오토바이 휴대폰 거치대 LIFEPROOF

 

MSX125를 타고 다니면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네비게이션을 보기도 힘들어서 오토바이용 휴대폰 거치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인터넷에 오토바이 휴대폰 거치대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봤다.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램마운트 거치대였다.

개인적으로 램마운트 거치대는 가격도 5~6만원 정도로 꽤 나가고 디자인도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거치대를 찾아봤는데 대부분 휴대폰을 끼울 수 있도록 네모모양으로 그립을 할 수 있도록 돼있었다.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후기들을 봤는데 가끔씩 거치대에서 휴대폰이 빠지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간간히 보였다.

 

내가 찾았던 대부분 거치대는 휴대폰을 끼우기 위해서 조금 번거로운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래서 간편하게 거치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봤는데 마그네틱 거치대가 굉장히 편해보였다.

 

그런데 오토바이에 쓰기에는 거치에 대해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어 패스해버렸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거치대를 못찾고 있다가 LIFEPROOF 거치대를 발견했다.

마그네틱 처럼 심플하게 생겼으면서 거치하기 편할 것 같아 보였다.

그러나 마그네틱과 다르게 충분히 튼튼하게 고정이 된다는 평가를 봤고,

가격도 3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해외배송이라 조금 걸리긴 했지만 만족할만 한 제품이라면 나는 상관없다.

 

상품을 받자마자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인데 포장도 잘 되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크... 뭔가 되게 편해보이고 거추장스러워 보이지 않는게 벌써부터 마음에 든다.

 

바로 오토바이에 설치해봤다.

딱히 거슬리지도 않는게 눈에 그렇게 띄지도 않고 마음에 쏙 든다.

 

잘 거치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도 거치 용품을 붙여준다.

끼울 때는 그냥 마그네틱 처럼 갖다대면 되고, 뺄때는 반시계 방향으로 비틀면 빠지고 굉장히 편하다.

거치대 아래부분에는 빠지지 않도록 비틀어지는 것을 고정할 수 있는 장치도 있어 안전한 것 같다.

 

장점은 거추장 스럽지 않고 심플하며, 거치 방식이 단순해서 편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휴대폰이나 케이스 뒷면에 별도의 고정 장치를 부착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바이크를 자주 타는 나로써는 저정도의 단점은 충분히 무시할 만 한 것 같고 너무나도 만족하는 제품이다.

 

LIFEPROOF 거치대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