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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백수의 일상 & 잡담/티스토리 2019. 5. 22. 20:02

     

    블로그 시작을 고민하는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 대부분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든 생각들을 작성하는데 다른사람들도 공감이 좀 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블로그에 광고를 넣어서 돈이나 벌어볼까?

    나도 이런 생각은 많이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 일을 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바라는건 말도 안되고, 욕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 광고로 돈을 벌려면 그쪽 업종으로 직무를 바꾸는게 빠를 것 같다.

     

    '제대로 도전도 못 할 허상은 하지마라!'

     

    나는 그냥 취미로 블로그를 쓰고, 여건이 되면 술값정도로 쓸 수 있는 용돈이나 들어오겠거니 하면서 블로그나 끄적일 생각이다.

     

    벌써 몇번째 블로그를 만드는거지...?

    예전부터 블로그를 해볼까? 생각도 했었고, 3~4번 정도는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 한번 하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역시 의지? 노력? 꾸준함?의 문제였을까?

     

    '블로그도 안만들어보고, 아니면 포스팅 하나밖에 안하고 끝...!'

     

    사실 블로그를 만들 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블로그 만들어볼까?’ 라는 너무 막연한 생각때문이었던거 같다.

    게다가 하루하루가 너무 바빴던 것도 하나의 핑계거리일 것 같다.

     

    그래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고 하는 요즘, 취미로 블로그를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중에 이런 글들을 보면, 어릴 적 일기장을 보는 듯한 갬성이 좀 올라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같이 있다.

     

    음... 쓸만한 내용들이 있나...?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닥치는 두려움이 하나 있다.

     

    ‘어떤 내용들을 써야하지...?’

     

    지금 생각나는 내용들은 한 2~3개 정도 포스팅할 내용밖에 없는것 같아서 걱정부터 앞선다.

    누가보면 몇백개 포스팅한 파워블로거의 고민인 줄 알겠다.

     

    그런 고민은 나중에 하고, 지금 생각나는 몇개라도 포스팅이나 해보자.

    고민하는 시간은 문제 해결을 위한 경우를 빼고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먼저 행동으로 나서야지!

     

    그래서 카테고리는 있나...?

    내용들 보다 더 걱정이 카테고리를 만드는거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카테고리를 딱! 만들어 놓고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카테고리 부터가 문제다.

     

    '나랑 직접적으로 연관있는것 부터 쓰자!'

     

    내 카테고리를 생각해보면, 가장 만만한게 일상/여행이라 이 부분은 일기처럼 한번씩 작성하면 될 것 같다.

     

    다음은 내가 개발자로 있으니까 프로그래밍/개발 분야에 대한 기술 블로그를 쓰고, 교육도 좋아하니까 강의와 비슷한 내용도 쓰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으니까 이것도 포스팅하고, 전자기기도 좋아하니까 이것도 리뷰 형식으로 포스팅하면 될 것 같다.

     

    어떤 내용들로 채울 것인지는 나중에 고민하도록 하고, 하나씩 천천히 채워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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